필리핀 루손섬 남서쪽에 있는 섬.
면적은 1만 347km2, 인구는 약 48만(1992). 필리핀 제도 중 7번째로 큰섬이며 행정적으로는 민도로옥시덴탈주(州:주도 맘부라오)와 민도로오리엔탈주(州:주도 칼라판)로 나뉜다. 중앙부는 높고 험준한 산들이 남북으로 뻗어 섬을 동 ·서 2주(州)로 양분한다. 최고봉은 할콘산(2,585m)이다. 서해안은 비가 많아 연 평균강수량이 3,000mm 이상에 이른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데에 비하여 동해안에서는 뚜렷한 건기가 없다. 더구나 모로족(族)의 거듭되는 습격과 말라리아가 개발을 지연시켜 20세기에 들어와서 루손섬 등 부근의 섬들로부터 이주자가 모여들었다. 연안저지는 현재 그리스도교도인 필리핀인이 거주하며 비옥한 해안평야에서 쌀 ·코프라(코코스야자) ·마닐라삼 ·옥수수 ·사탕수수 ·과실류 등을 생산한다. 내륙부에서는 아직도 화전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석탄 ·대리석 ·황 ·금 등을 산출하며 목재업도 성하다. 주민은 타갈로그족으로 대부분이 해안평야에 거주하나, 그 밖에 비사야족이 남부평야에, 기타 미개 부족이 내륙오지에 거주한다. 북부해안의 푸에르토갈레라에는 필리핀대학 부설 해양생물연구소가 있고, 남서해안의 산호세에는 필리핀 최초의 근대적 제당공장이 있다. 민도르섬에 가는 방법 쿠바오 --버스(3~4시간 소요)--> 바탕가스 항구 --배(1~2시간 소요)-->푸에르토 갈레라 또는 직접 사방, 화이트 비치 일단 쿠바오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파사이 버스 터미널에서도 바탕가스로 가는 버스 있습니다.) 주의 해야 할 것은 각 버스회사 마다 터미널 위치가 전부 다릅니다. 버스 터미널 중에 바탕가스(batangas)행이 있는 버스을 타면 됩니다. 주의 해야해야 할 것은 바탕가스 시내까지만 가는 버스와 바탕가스 부두까지 가는 버스가 있으니 바탕가스 부두까지 가는지 꼭 확인하고 타시기 바랍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합니다. (에어콘 버스와 에어콘이 없는 버스가 있습니다. 당연히 에어콘 버스가 조금 더 비쌉니다.) 버스표를 매표소에서 안사고 버스에 올라타서 차장에게 표를 구입해도 되지만, 성수기 때나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는 꼭 매표소에서 표을 구매해서 타야 합니다. 버스로 대략 3~4시간이 소요 됩니다. 종점에 도착해서 오른쪽을 보시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민도르섬으로 들어가는 배들이 정박해있는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여객선 터미널 앞에는 각종 음식을 파는 간이 식당들이 있으니 출출하신분들은 필리핀 라면이나 필리핀음식을 맛도 보시고 가셔도 좋은 듯합니다. 터미널도 들어가시면, 각각의 여객선 티켓파는 창구가 5곳 정도 있습니다. 일반선과 고속선이 있습니다. 배편 시간은 대략 1시간 ~ 2시간 소요 화이트 비치나 사방 비치로 곧장 가는 배편도 있고 푸에르토 갈레라 항구로 가는 배편도 있습니다. 날씨가 않 좋은 경우에는 화이트 비치나 사방으로 가지 않고 푸에르토 갈레라 항구로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푸에르토 갈레라에 도착하면 각 비치로 가는 지프니가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대기하고 있으니, 지프니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로 가시면 됩니다. 또 정기선이 아닌 비정기선(벙커보트) 형태의 배도 있습니다. 바탕가스 부두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무렵일 경우 정기선이 이미 끊어 졌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비정기선을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비정기선은 꼭 있는 건 아닙니다. 없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성수기때는 거의 있습니다. 보통 조금 큰 크기의 벙커 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주의 사항은 태풍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절대로 조그만 배는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숙박요금
민도르 섬에서 할 수 있는 것 해수욕, 아일랜드 호핑, 스노클링, 코코넛 오일 맛사지, 낚시, 스쿠버 다이빙 등 벙커보트 하나 빌려서 아일랜드 호핑고 하고 스노클일도 하면 아주 좋습니다. 화이트 비치 정 중앙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 및 한국식당이 있으시 한국음식이 그리운 분은 거기로 가시면 됩니다. |


